담낭염 증상과 원인, 잠깐씩 발생하는 극심한 복통 치료는?

잠깐씩 발생하는 극심한 복통 증상이 있다면 흔히 위염, 위경련, 급체와 같은 질병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통은 당남에 생김 염증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오늘은 담낭염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담낭염 기본 정보

2. 담낭염 원인

3. 담낭염 증상

4. 담낭염 치료

 

 

 

1. 담낭염 기본 정보

• 담낭 = 쓸개
• 담낭 역할: 쓸개즙 저장
• 담낭 위치: 명치 오른쪽
• 담낭염: 담낭에 생긴 염증

 

담낭은 간 뒤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로, 식사 후 소화를 위해 담즙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담낭은 쓸개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을 당남염이라고 하며  주로 담낭에 쌓인 담석에 의해 발생합니다.

 

담낭염은 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집니다. 급성 담낭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증상이 심하면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성 담낭염은 서서히 발생하며 증상은 덜 심하고 지속적일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 급격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게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2. 담낭염 원인

당낭염 원인은 대부분 담낭에 생긴 담석이며, 이 외에도 세균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만과 과체중
• 고지방식
• 다이어트
• 세균감염

 

1. 비만과 과체중

몸에 체지방이 많다면 담낭염 발생 위험이 크게 올라갑니다. 몸에 과도한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우리 몸은 이를 분해시키기 위해 담즙을 분비시키는데, 콜레스테롤은 담즙을 만나 결석, 즉 담석이 되어 쌓이게 됩니다.

 

2. 다이어트

담낭염 원인으로는 다이어트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량을 시도할 경우, 신체는 보상작용의 하나로 담낭 내 콜레스테롤 성분을 과다하게 분비합니다. 또한 담낭의 운동성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담석이 형성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3. 세균감염

담낭에 대장균이나 연쇄상구균 등의 세균이 감염되면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은 담낭 내부의 조건이 변화하거나 면역 체계가 약해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담낭염 증상

• 오른쪽 상복부 통증
• 오른쪽 등통
• 구토와 식욕부진
• 발열과 오한

 

담낭염 증상으로는 심한 상복부 통증, 즉 윗배가 아픈 것이 특징 이러한 통증은 오른쪽 등이나 날개뼈 쪽으로 퍼질 수 있는데 이를 담도산통이라고 합니다.

 

주로 일정한 시간대에 갑자기 발생하며  짧게는 수십 분, 길게는 몇 시간 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런 통증은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점차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간혹 이러한 복통은 소화기 이상(급체, 위염, 위경련)과 혼동될 수 있으니 명확히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식욕이 떨어지고 속이 메스꺼울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구토와 구역 증상이 나타납니다. 염증이 심할 때는 몸살과 같은 고열증상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적인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4. 담낭염 치료

담낭염 진료는 외과 혹은 소화기 내과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담낭염 진단 방법

• 혈액 검사
• 영상 촬영

담낭염이 의심될 경우 혈액검사를 통해 백혈구 및 염증 수치를 확인하여 염증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 촬영을 통해 담석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초음파 촬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CT, MRI가 있지만 대게 초음파 촬영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물게 초음파로 확인되지 않는 담석은 복부 MRI를 진행할 수 있는데 다소 고가의 비용이 청구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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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담낭염 치료

담낭염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전문적인 병원을 통해 증상에 따라 선택하도록 합시다.

• 약물 치료
• 수술

 

증상에 따라서 담석의 크기가 10미리 이하로 작은 크기일 경우 담석 용해제를 통해 담석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담낭염 치료는 기본적으로 수술을 원칙으로 한다는데요, 그 이유는 담낭염은 재발률일 높고 담낭이라는 기관 자체가 제거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담낭 절제술은 대부분 배를 절제하지 않는 복강경 절제술로 진행한다 알려져 있습니다. 복강경 절제술은 배에 작은 구멍을 내고 내시경을 집어넣어 담낭을 절제하는 방식의 수술입니다. 

 

보통 마취부터 수술까지는 1~ 2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술 이후 상처 부위가 적어 통증은 적고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수술을 진행할 경우 빠르면 수술 다음날 퇴원할 수 있다고 하죠.

 

수술이 고려될 경우 담당 병원에 정확한 수술 방법에 대해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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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담낭 절제술 후유증?

수술 직후 2~3일 동안은 가스가 차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사와 함께 배변 활동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지속되지 않고 대부분 일주일 내에 사라지며, 저지방식을 드실 경우 좀 더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5. 마치며

담낭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중년 이후에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평소 잠깐씩 발생하는 극심한 복통이 있다면 담남염을 의심해 보시기 바라며, 복통과 더불어 다른 증상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담낭염 원인이 되는 비만, 다이어트와 같은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