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스포츠 탈장 원인과 증상 치료 과정

탈장의 과격한 운동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며 이를 스포츠 탈장이라고 합니다. 전문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일반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데요, 오늘은 스포츠 탈장의 원인과 증상을 확인해 보고 어떻게 치료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스포츠 탈장이란

2. 스포츠 탈장 원인

3. 스포츠 탈장 증상

4. 스포츠 탈장 치료

5. 마치며

 

1. 스포츠 탈장이란

스포츠-탈장이-일어나면-사타구니-통증이-생길-수-있습니다.
근육과-인대의-손상에서-오는-통증입니다.
과격한 활동으로 인해 사타구니 쪽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탈장증상

스포츠 탈장(Sports hernia)은 스포츠 헤르니아라고도 불리우고, 이는 서혜부 탈장 중 하나에 속합니다. 서혜부 탈장이란, 아랫배와 허벅지가 만나는 사타구니 부분에서 발생하는 장 이탈현상을 말하며 탈장증상의 75%가 서혜부 탈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포츠 탈장은 서혜부 쪽에서 내장기관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 인대가 과격한 스포츠 활동 등으로 인해 손상되고, 그곳에 가해지는 장기의 압박으로 발생하는 통증 증상을 말합니다. 즉, 탈장이지만 실제로 장이 튀어나와 생기는 통증이 아닌 복부 쪽 근육과 인대의 손상을 의미합니다.

 

물론 손상정도가 심해질 때까지 방치할 경우, 추가적으로 복벽탈장 증상이 발생하여 장이 튀어나올 수 있는데 이는 다른 종류의 탈장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스포츠 탈장 원인

레슬링은-스토츠-탈장을-발생시키는-원인-중-하나입니다.
축구는-스포츠-탈장이-많이-발생하는-종목입니다.
  • 복부 뒤틀림이 많은 운동
  • 복압을 증가시키는 일상 활동
  • 축구, 하키, 테니스, 레슬링 등

스포츠 탈장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복부에 강한 압력을 가하는 운동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를 좌우로 비트는 동작이 많을수록 스포츠 탈장을 일으키게 된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축구, 하키, 테니스, 레슬링이 있습니다.

 

축구의 경우 공을 차는 과정에서 복부의 뒤틀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탈장의 주요 원인이 되는데요, 실제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하여 램파드나 카카와 같은 유명 축구선수들이 겪은 것으로 유명하죠.

 

이 밖에도 일상적인 생활에서 복압을 증가시는 활동이 반복될 경우 스포츠 탈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스포츠 탈장 증상

사타구니-통증이-지속되면-스포츠-탈장일-수-있어요.
스포츠-탈장이-발생하면-아랫배에-통증이-생깁니다.
  • 아랫배 통증
  • 아랫배의 압박감
  • 사타구니 통증
  • 운동시 심해지는 통증
  • 특정 자세에서 심해지는 통증
  • 사타구니의 돌출부

스포츠 탈장의 주요 증상은 복부 쪽 통증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주로 아랫배에서 통증이 오게 되는데, 이때 마치 누가 내 배를 누르는 듯한 압박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서혜부(사타구니)에서 통증이 생기는데 이는 운동을 하거나 특정자세를 취했을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운동을 안할때는 멀쩡한 경우가 있어서 흔한 근육통이 아닐까 오해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복막 균열이 심해져 그 사이로 장이 끼는 감돈탈장이 발생하면 출혈을 비롯하여 장폐색, 장기괴사 등의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4. 스포츠 탈장 치료

탈장이-심해지면-장이-이탈할-수-있습니다.
손상된-근육과-인대를-봉합해야-합니다.
  •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재활치료
  • 증상이 심하면 손상 부위 봉합
  • 장 이탈시 복원 수술 필요
  • 외과, 비뇨기과 등

스포츠 탈장은 실질적인 장 이탈 현상이 없을 경우, 한 달 정도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통해 손상된 근육 및 인대 등을 봉합해야 합니다. 장 이탈현상(서혜부 돌출부 현상)이 있을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이탈된 장을 제자리로 복원시켜야 합니다. 이 때  필요하며 증상에 따라 개복술, 복강경 수술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3~4주의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이후 저강도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증상 호전됨에 따라 원래의 운동강도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탈장 진료는 외과, 비뇨기과 등에서 진단받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5. 마치며

요즘은 운동을 즐겨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탈장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죠. 스포츠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과격한 운동을 삼가시는 게 좋으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스포츠 탈장 증상이 있다면 빠른 치료를 통해 추가적인 합병증 발생이 생기지 않도록 합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