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과 난청. 이 두 가지 증상을 동시에 겪는 분들은 치료가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몇가지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해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명을 악화시키는 안좋은 습관 4가지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빗소리나 매미소리, 보닥불 소리와 같은 백색소음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이명에 안좋은 습관
이명이란, 아무런 소리가 없는데도 삐소리나 웅소리등이 들리는 그런 환상청각을 의미합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개 청력 손상이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이러한 경우 아래의 습관들을 개선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이어폰, 헤드셋 착용 자제
소음이 귀에 닿지 않게 주의
이명이 있으면 이어폰이나 헤드셋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귀가 큰 소리나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러한 소음은 귀의 청각 세포를 손상시키고, 난청이나 이명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어폰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음량을 낮추고 사용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배경 소리를 줄여주지만,상대적으로 이어폰 소리를 더 크게 만들어 귀에 더 많은 부담을 줍니다.
2. 스트레스 관리
불면증, 무리한 운동,
공포영화, 과도한 흥분 주의!
귀에서 '삐-' 하는 그 소리는 달팽이관에 흐르는 전기신호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 전기 신호는 스트레스나 피로, 예민함 등의 상태에 따라 강해질 수 있죠. 그래서 이명 증상은 스트레스가 심할 때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는 언제 심해질까요?
흔히 스트레스는 심적으로 괴로울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잠이 부족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했을때, 혹은 긴장되고 흥분된 상황에서도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밤늦게까지 텔레비전을 보고 늦게 자거나, 공포영화를 보는 상황 등이 그런 경우죠.
따라서 이명이 있을 때는 외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건강한 취미생활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흥분되는 상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카페인 음료를 자제
커피, 녹차, 홍차,
에너지 음료 금지!
몸이 힘들거나 지칠 때 카페인을 마시면 순간적으로 활기가 생기는 걸 느낄 수 있지만, 사실 이는 우리 몸을 계속 흥분 상태로 만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우리 몸이 더 예민해지는데, 이명이 있는 상태에서는 이런 반응이 청신경을 더 예민하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소리에 집중하지 않기
들으려 할수록 더 심해져요!
이명이 생기면 소음에 예민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리에 신경을 덜 쓰려고 해야 합니다.
소리에 듣고자 하면, 청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서 원래 작았던 이명 소리도 더 커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들리는데 어떻게 소리에 집중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럴 땐 백색소음을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백색소음은 빗소리, 시냇물 소리, 바다 소리, 바람 소리 등과 같이 귀에 편안한 소리로, 이명을 없애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 소리를 가려줄 수 있죠. 또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이명에 좋은 백색소음
여러 가지 백색 소음을 들어보고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소리를 찾아보세요. 꾸준히 들으면 몇 달 후에는 이명 소리가 신경 쓰이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1. 비내리는 숲속 소리
☞ 매미소리와 빗소리
2. 시냇물 소리
3. 폭풍이 몰아치는 빗소리
4. 모닥불 소리
☞ 모닥불과 온천물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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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치며
이상으로 이명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봤습니다 이명은 단순히 귀에 문제가 생긴 것만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건강 상태와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백색소음을 찾아 이명에 대한 에민함을 줄여보시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되니, 앞서 소개해 드린 여러 백색소음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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