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해결하려고 모발이식을 했는데, 하고 나니 피부가 마치 개구리알처럼 울퉁불퉁해 보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혹여 수술이 잘못된 건 아닌지 걱정되시겠지만 다행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모발이식 후 개구리알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언제쯤 없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
1. 개구리알 왜 생길까
1. 개구리알이란?
모발 이식을 하고 나면 가끔 피부가 마치 개구리알처럼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요, 이건 이식된 모낭 주변의 피부 조직이 튀어나와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 사진출처: lumiaclinic
미관상으로는 좀 그렇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수술 후 약 10일 정도 지나면 피부는 자연스럽게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2. 개구리알 없는 사람은 뭘까?
모발 이식 전에 모낭 주위의 피부 조직을 미리 정리하는 과정을 '트리밍'이라고 합니다.
이 트리밍 과정을 거친 모발을 이식하게 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개구리알' 현상 없이, 이식된 모발이 점 상태로 두피에 보이게 됩니다.
3. 개구리알 있는 것과 없는 것, 어느 쪽이 더 좋을까?
'개구리알'의 유무는 의사의 수술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발 이식의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하죠.
다만 피부 조직을 사전에 정리하게 되면 개구리알 현상 없이 모발을 좀 더 밀도 있게 심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개구리알' 현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식하게 되면, 주변 모낭에 주는 손상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이식한 모발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방식이 더 좋다고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개구리알' 현상이 걱정된다면, 수술 전에 담당 병원과 상의하여 수술 방식에 대해 논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관리 방법
- 주위의 딱지, 각질 떼버리지 않기
- 샴푸시간 최소화 하기
이식 후 3~4일 이후부터는 머리 감기가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이 시기가 되면 모발에 생긴 '개구리알' 주변에 피딱지와 각질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 부분이 가렵거나 거슬린다고 해서 성급하게 떼어버리게 되면, 아직 제대로 생착되지 않은 모발도 함께 떨어져 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빠진 모발은 다시 자라지 않으므로 조심스럽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샴푸를 너무 오래 하게 되면 피부가 불고, 그로 인해 이식된 모발이 제 자리를 이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샴푸는 가능한 짧은 시간에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0일 정도가 지나면 개구리알 대부분이 사라지게 되지만, 주변에 남아있는 각질과 피딱지 때문에 여전히 좀 울퉁불퉁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담당 병원에서 관리를 통해 제거할 수 있으니, 수술 후 약 2주 후는 안내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여 관리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마치며
앞서 살펴보았듯이 모발 이식 후 '개구리알' 현상은 일시적인 것이며, 적절한 관리를 통해 빠르게 회복이 가능합니다. 수술 방식에 따라 '개구리알'의 유무가 달라지지만, 이것이 이식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현상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약 너무 신경쓰이실 때에는 수술 전에 병원과 상의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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