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청력저하 증상 4가지, 이명과 귀의 먹먹함이 있으면 청력이 나빠지는 신호!

청력은 사람들이 상호 소통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감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의 분들이 청력이 저하되면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명이나 귀의 먹먹함과 같이 청력저하를 의심해 봐야하는 증상 4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청력저하가 위험한 이유

2. 청력 저하의 신호

3. 마치며

 

 

1. 청력저하가 위험한 이유

청력-저하를-겪는-30대-젊은-남성

 

난청은 서서히 찾아오는게 대부분이라,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대화를 듣는 것이 힘들어져서 잘못된 대답을 하거나,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이런 증상이 ADHD와 혼동되는 경우도 있죠.

 

나이가 든 분들 중에는 무심코 티비 볼륨을 점점 높여가며 소음 공해를 일으키거나, 상대방의 말에 나도 모르게 된 큰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예민하거나 화가 많은 성격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력저하가 가장 위험한 이유는, 소리 자체를 들을 수 없게 되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난청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관리하면 청력 저하를 최대한 늦출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청력 저하의 신호

청력저하 증상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청력저하와 관련된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1. 이명

청력 저하를 겪는 분들이 병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이명입니다. 귀가 잘 안 들리는 것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명 때문에 병원을 찾다가 청력이 떨어져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죠.

 

Q. 청력저하와 이명의 관계?
청력이 떨어지면 특정 주파수 영역이나 전체적인 소리의 전기 신호가 뇌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게 됩니다.
뇌는 들어와야 할 소리의 신호가 없어서 혼란스럽고, 이 때문에 스스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서 빈 자리를 채웁니다. 이렇게 뇌가 만든 전기 신호는 삐소리나 웅소리, 혹은 매미소리와 같은 이명으로 느껴집니다.

이명이 심하면 귀에서 계속해서 의미없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난청으로 인해 이명이 발생한 분들은 보청기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얼마나 될까👉

 

보청기는 이명 증상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난청이 심하게 진행된 분들에게는 보청기 지원금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위 글을 참고해 보세요.


2. 귀의 먹먹함

귀의-먹먹함
귀가 꽉 찬 느낌이 드시나요?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소리를 저음역대 소리라고 하죠. 이런 소리를 듣는 청력에 문제가 생기면 귀가 먹먹하거나 무언가 꽉 차 있는 느낌이 계속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지러움과 이명이 함께 나타난다면, '메니에르병'이라는 청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주의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물론 귀의 먹먹함을 일으키는 원인은 임신, 중이염, 스트레스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관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보세요.

 

귀 먹먹함의 원인 6가지 👉


3. 소리 들리는 방향을 구분하기 어려움

소리의 방향은 양쪽 귀에서 들리는 소리의 크기와 시간의 차이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면 소리가 어느 쪽에서 오는지 알기 어려워 지면서 교통사고나 위험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게 되죠.

 

그래서 소리는 들리지만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앞인지 뒤인지 구분하기 힘들다면, 청력 저하나 난청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ㅅ, ㅈ, ㅊ, ㅌ, ㅋ' 발음 구분이 어려움

청력저하로 난청이 생기면 보통 고주파 소리부터 듣지 못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말에서는 시옷, 티읕, 키읔, 치읓 등의 발음이 고주파 소리에 해당합니다.

이런 발음들을 잘 듣지 못하면, '시소’와 ‘취소’, '투시’와 ‘주시’ 등을 잘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흔히 '사오정'이라고 해서 같은 말을 들어도 다르게 알아듣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되죠. 그러니 평소 말을 잘 못 알아듣거나 발음 구분이 힘든 분들은 청력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청력에 좋은 음식 7가지 👉

 

 

3. 마치며

청력 저하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청력 저하의 초기 증상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난청의 경우 원인과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증상을 발견하면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보청기나 인공와우 이식술 등의 보조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청력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일상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난청이 더 진행되지 않게 하려면, 귀를 최대한 아껴야 합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되는 환경을 피하고 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볼 수 있습니다.

 

청력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고, 이해하며, 삶을 즐기는 데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세심히 관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