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실금은 일반 골절과는 약간 다른 증상을 보여 종종 근육통으로 잘못 인식되거나, 심지어 실금이 발생했는지를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증상이 더 심해져 큰 골절로 이어지기도 한다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갈비뼈 실금 증상과 진단 및 치료 기간에 대해 알아보고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지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갈비뼈 실금 증상
갈비뼈에 큰 골절이 발생하면 뚜렷한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실금은 근육통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실금이 의심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증상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큰 숨을 쉬거나 기침을 할 때 옆구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 누웠다 일어나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 통증이 넓은 범위가 아니라 특정 부위에 집중됩니다.
실금 여부를 판단할 때는 통증이 나는 부위가 한 곳인지, 아니면 넓게 퍼져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근육에 문제가 있다면 넓은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실금이라면 한정된 부위에서만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근육통이라면 일주일 정도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금이라면 약을 먹어도 통증이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실금을 강하게 의심해야 합니다.
2. 원인
나도 모르게 생길 수 있어요!
- 직접적인 외상
- 피로 골절(ex. 골프)
갈비뼈에 크게 골절이 난 상태라면 이를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의 큰 사고(교통사고, 낙상, 가격 등)가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갈비뼈에 미세한 실금이 생기는 것은 스스로 알아차리 힘든 가벼운 부딪힘이나 반복적인 움직임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피로 골절이라고 합니다.
특히 갈비뼈를 회전시키는 동작이 많은 골프는 피로 골절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뼈가 약한 고령자나 골다공증 환자는 일상적인 동작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에서도 피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 질환으로 기침이 잦은 분들도 갈비뼈의 피로도가 증가하여 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치료
실금은 엑스레이로는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CT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치료 방법
다른 거 없어요! 잘 쉬어야 합니다!
갈비뼈 실금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갈비뼈는 흉막이라는 강한 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실금이 발생해도 흉막이 갈비뼈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줍니다. 그래서 팔이나 다리처럼 깁스를 하지 않아도 되죠.
그저 골절 부위에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과도한 운동이나 움직임을 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실금 상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골절 정도가 더 심해질 경우, 복대 치료나 신경차단술과 같은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
- 복대: 숨을 크게 쉬지 못하도록 갈비뼈를 압박하는 치료법
- 신경차단술: 통증이 발생하는 갈비뼈 신경에 마취 효과를 주는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주사치료)
2. 치료기간
최소 한달!
실금은 보통 4~6주의 진단이 나옵니다.
실금으로 인한 통증은 2~4주 정도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되려면 최소 한 달 이상이 필요하므로, 통증이 나아도 과도한 운동이나 움직임은 피해야 합니다.
4. 보험료 청구 될까?
골절이란 뼈의 연속성이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끊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금은 뼈가 살짝 깨지는 것이므로, 골절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험에 골절진단비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면, 실금으로 인한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갈비뼈 실금은 S 22.3번으로 분류되는 늑골 골절에 해당합니다.
보험사마다 지급되는 금액이 다르므로, 가입한 상품의 약관을 잘 확인하시고, 적절한 보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
- 실손의료보험(실비)도 청구 가능합니다.
5. 마치며
갈비뼈 실금은 대개 안정을 유지하고 갈비뼈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점을 유념하여 본인의 상태를 과도하게 부담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골절 진단비에 대한 보험 청구가 가능하므로, 가입하신 보험의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시어 적절한 보험금을 청구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잉 운동 효과 있을까? 하는법과 부작용을 알아보자!(턱선 만들기 운동) (1) | 2024.01.16 |
---|---|
신물 올라올때 대처법 4가지, 신물이 올라오는 이유와 예방 습관은? (0) | 2024.01.15 |
점빼고 술 세수 운동 화장은 언제부터? 정확한 관리 방법 4가지! (0) | 2024.01.12 |
당뇨환자 임플란트 수술 전후 주의사항 4가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0) | 2024.01.12 |
사후피임약 먹고 생리주기 변화 알아보자!생리지연, 하혈이 있다면 원인은? (1) | 2024.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