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공복에 먹으면 독 되는 네 가지 음식

여러분은 공복 때 가장 먼저 먹는 음식이 무엇인가요? 허기 때문에 무심코 먹은 음식은 우리 몸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데요, 특히 공복 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 문제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공복에 먹으면 독이 되는 네 가지 음식을 살펴보고 이런 음식이 왜 독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공복에 독되는 음식 네 가지를 살펴 봅시다.

 


1. 산도가 높은 음식

산도 높은 음식: 레몬, 귤, 토마토, 오렌지, 자몽, 식초

산도가 높은 음식으로는 토마토, 레몬, 자몽, 오렌지, 귤, 식초 등이 있는데요, 이런 음식을 공복에 섭취할 경우 높은 산도로 인해 위점막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장애, 속 쓰림, 위산역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중에서는 산성성분을 띠는 비타민 C가 이에 해당될 수 있으며, 이러한 산도 높은 식품은 적어도 식후 한 시간 이후에 섭취하시길 추천합니다.

 

'공복에 산성음식은 위장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2. 각종 탄산수

탄산수

이미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음료수에는 탄산가스가 들어있는데요, 탄산가스는 위와 장을 팽창시킵니다. 이때, 위장 근육이 약한 사람한테서는 위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산가스는 공복상태의 위를 부식시키고 자극시켜 상처를 내게 됩니다. 이 때문에 빈속에 탄산수를 섭취하고 속이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콜라나 사이다뿐만 아니라 무가당 탄산수(플레인 탄산수)에도 해당되니 부분이니 참고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빈속에 먹는 탄산수는 위에 상처를 내고 위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당이 많은 간식의 반복적인 섭취

달달한 음식, 참아야 합니다.

공복상태에서 갑자기 많은 당이 들어가면 우리의 혈당은 급격히 치솟게 되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 스파이크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은 인슐린 반응을 지연시켜 혈당 조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당뇨병을 유발키는 원인이 되므로 간식을 드실 때에는 당이 많지 않은 통곡물 스낵, 계란, 채소, 물이나 차와 같이 건강한 식품으로 드시길 추천합니다.

 

'빈속에 먹는 달달한 간식은 당뇨병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술

공복에 술은 독입니다

네 번째는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술입니다. 술은 그냥 마셔도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공복에는 유독 더 독이 된다고 합니다. 공복상태에서 알코올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분해능력 이상으로  알코올을 빠르게 흡수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 간은 부담을 느끼게 되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간암이나 간경변증과 같은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알코올이 공복상태의 위를 자극시켜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위염과 같은 위장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이 밖에도 공복에 술을 먹는 게 절대 피해야 하는 습관이라고 이야기하는 논문과 연구결과는 꾸준히 나오고 있죠.

 

'공복에 먹는 술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앞서 살펴본 4가지 음식 중 공복에 무심코 드시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엔 평소에 탄산수를 즐겨 먹고 자기 전 공복 상태에 맥주 마시는 버릇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 소화도 잘 안되고 더부룩한 느낌도 많이 드는 거 같습니다.  이번을 기회 삼아 공복 섭취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거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