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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삼차신경통 원인과 치료 방법, 한쪽 얼굴이 찌릿하다면?

삼차신경통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매년 그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칼로 찌르는 듯한 안면통증을 유발하는데, 그 고통이 극심해 일상생활까지 불가능할 수 있다고 하죠. 그래서 오늘은 한쪽 얼굴이 찌릿할 때 의심할 수 있는 삼차신경통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삼차신경통이란?

2. 원인

3. 증상

4. 치료 방법

5. 마치며

 

 

1. 삼차신경통이란?

삼차신경은-얼굴에-분포한-세갈래의-신경입니다.
삼차신경

삼차신경은 뇌에서부터 뺨으로 분포되어 있는 신경입니다.

좌우 각각 3갈래(상악신경, 하악신경, 눈신경)로 나눠져 있다고 하여 삼차 신경이라고 부르며, 얼굴의 감각과 통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삼차신경통은 이런 삼차신경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얼굴에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환자의 70% 이상이 여성이며, 그 중에서도 50~60대의 중장년층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원인

 

삼차신경과-혈관이-붙어있는-것이-원인이-되어-발생할-수-있습니다.
노화와-함꼐-발병률이-올라갑니다.
  • 삼차신경과 맞닿은 혈관
  • 선천적인 신체 구조
  • 노화
  • 고혈압
  • 종양

 

 

삼차신경통은 삼차신경이 분포한 주위로 동맥이나 정맥혈관이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 신경을 누르거나 손상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경과 혈관이 맞닿는 이유는 특별한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사람 개개인의 신체 구조적 차이 때문일 것이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50~60대가 주 환자층인 것으로 보아 노화로 인한 혈관 변화가 영향이 있을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혈압 발병 이력이 있다면 삼차신경통 위험이 좀더 높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드물게 뇌의 종양이 신경을 압박해 삼차신경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별도의 예방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증상

 

 

한쪽에서만-극심한-통증이-발생합니다.
음식을-씹으려고-할-때-통증이-발생할-수-있습니다.
  • 찌릿찌릿한 예리한 안면 통증
  • 얼굴 편측 통증 
  • 짧은 시간 반복되는 통증
  • 얼굴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 시 발생함

 

삼차신경통이 있으면 갑작스럽게 안면에 번개를 맞은 듯 한 찌릿한 통증을 겪게 됩니다. 심하게는 칼로 찔리는 것처럼 극심한 고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통증은 대부분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 얼굴에서만 발생하게 되며 주로 뺨, 입과 주위에서 1~3초, 길게는 2분 안팎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눈과 이마, 코주위 등 안면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웃거나 말을할 때, 양치, 화장, 면도, 세수, 식사와 같이 안면 감각에 자극을 주는 행동이 일어날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삼차신경통을 겪는 사람들은 안면 위생과 관련된 활동을 두려워하게 되면서 위생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밥 먹는 것을 어려워하며 언제 통증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공포감 때문에 우울증,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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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주위로 통증이 온다면 보통 잇몸질환이나 이빨의 문제로 발생하는 치통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통증이 매우 극심하면서 찌릿한 느낌이 있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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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 방법

 

1. 진료과

  • 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과

 


2. 치료

  • 약물치료
  • 신경차단술 등의 시술
  • 수술

 

삼차신경통의 치료로는 제일 먼저 카르바마제핀, 페니토인 등의 항경련제 약물 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대부분 평생 복용해야 할 수 있으며 내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졸음이나 현기증, 빈혈, 간손상 등의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약물치료로 호전 되지 않을 경우 삼차신경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신경차단술이라고 하며, 이때 사용되는 약물은 과도하게 항진된 신경을 진정 시거나 파괴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신경차단술2년 내외로 50%이상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의 경우 안면 감각에 이상, 신경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전문적인 병원을 통해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보통 당일 시술이 끝나지만 경과를 위해 하루 이틀정도의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입원비를 제외하고 15만 원 안팎의 비용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미세혈관감압술은 문제가 되는 삼차신경을 찾아 혈관과 신경을 분리시키는 수술로서 삼차신경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이것은 삼차신경통이 혈관압박에 의해 발생했을 때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다른 시술과 마찬가지로 안면 감각 이상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세혈관감압술 비용은 병원에 따라 100만 원 이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입원비를 포함 3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입원 치료는 3일 전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방사선 수술, 풍선 압박술, 감각신경 절단술 등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병원을 통해 증상에 맞춰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도록 합시다.

 

 


3. 보험처리 되나요?

삼차신경통은 실손의료보험(실비) 처리가 가능하므로, 가입한 내역이 있으시다면 지원 한도를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5. 마치며

삼차신경통은 통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바스 스코어 기준 10점에 해당됩니다. 이는 8점에 해당되는 출산의 고통보다도 높은 정도인데요, 그만큼 그 고통이 대단히 극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타이레놀과 같이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하니 한쪽 얼굴에 삼차신경통으로 의심되는 찌릿한 통증이 온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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