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 나는 이유 6가지와 없애는 법 알아보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흰머리가 늘어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이른 나이에 많은 양의 새치가 나면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아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치 나는 이유 6가지에 대해 살펴보고, 없애는 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새치란?

2. 새치 나는 이유

3. 새치 없애는 법

4. 마치며

 

 

1. 새치란?

• 새치 = 모든 흰머리
• 이른 나이에 나는 흰머리 = 조기 백모

 

보통 이른 나이에 나오는 흰머리를 새치라고 하는데요, 사실 새치란 머리에 난 모든 흰머리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20대나 3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오는 흰머리는 조기 백모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하애지는 이유

• 멜라닌 색소 생산 및 전달 능력 저하

 

우리의 머리카락은 멜라닌 색소의 영향을 받아 검은색을 띱니다.

그런데 이 멜라닌을 만들어 내는 세포인 멜라노 사이토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생성된 멜라닌이 머리카락으로 전달되지 못할 경우 흰머리가 자라나게 됩니다. 

 

 

 

2. 새치 나는 이유

1. 유전

흰머리는 가족력, 즉 유전성향이 강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부모가 이른나이에 새치가 었었다면 자녀 역시 약 80%의 확률로 새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탈모의 유전비율 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2. 스트레스

20~30대의 경우, 직장을 옮기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새치가 심해지는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중한 주변인을 잃거나 이혼을 앞둔 상황에서 흰머리가 더 빨리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우리 몸에는 노르에피네프린(=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 전달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는데, 이는 멜라닌 생성능력을 상실시켜 새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단두대 처형을 앞둔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 며칠 만에 머리카락이 모두 흰머리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삶의 끝에서 느낀 공포와 슬픔,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3. 자외선 노출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우리의 머리카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체내 세포에는 다량의 활성산소가 발생합니다. 활성산소는 암이나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유해 물질인데요, 이것이 멜라닌 생성에 관연하는 멜라노 사이트의 노화를 일으켜 새치를 만들게 됩니다.

 

 

4. 음주와 흡연

술이나 담배를 하게 되면 체내에는 타르와 니코틴, 아세트 알데히드 등의 여러 유해물질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는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높여 노화와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모낭 속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흰머리가 더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실제로 흡연자의 새치 비율이 비흡자의 2.5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영양소 부족 및 다이어트

멜라닌 색소 생성에 관여하는 비타민B12, 비타민B6, 옆산, 철분, 구리,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새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도한 다이어트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할 때,  탈모와 함께 새치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기와 생선, 가금류에는 비타민12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는 다른 영양소 보다도 멜라닌 생성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육류 섭취가 없는 채식주의자일 경우 비타민B12의 결핍으로 새치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6. 질환

백반증이나 원형탈모를 비롯해 빈혈, 당뇨, 갑상선 기능 항진/저하증 등의 대사 관련 질환은 새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피부가 부분적으로 하얗게 변하는 질환입니다. 이런 증상이 두피를 침범할 경우 병변이 나타난 부분에 한하여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가 있으면 혈당이 높아져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데, 이는 혈액순환 장애를 발생시킵니다. 신체 구석구석 전달되어야 할 산소나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멜리닌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새치 현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노화로 생기는 흰머리라면 옆머리▶ 앞머리▶ 뒷머리 순으로 자라나지만 당뇨로 인한 새치는 특정부위에 집중적으로 자라난다고 하니 참고해 봅시다.

 

 

 

3. 새치 없애는 방법

 

갑자기 생긴 새치	- 스트레스 관리하기 (휴식, 금주, 금연, 자외선 차단, 트랜스지방식 제한 등) - 멜라닌 보충하기 - 원인이 되는 질환 치료
원래부터 많은 새치	- 염색 및 새치 샴푸 사용

 

1. 갑자기 생긴 새치

산화 스트레스 낮추기

• 충분한 휴식과 수면
• 금주와 금연
• 트랜스지방 식품 자제하기
• 자외선 관리

 

갑자기 생긴 새치를 없애기 위해서는 일단 식습관 및 내 생활패턴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멜라닌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여러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했다면 이를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 명상, 취미활동을 통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과 담배, 트랜스지방식(튀김류, 팝콘, 마가린, 도넛 등)은 세포 손상을 유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햇빛이 강한날은 양산이나 모자를 활용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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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 보충

• 우유, 계란, 닭고기, 간, 쇠고기, 콩 등

 

체내 멜라닌 합성 과정은 페닐알라닌▶ 타이로신(티로신)▶ 멜라닌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음식을 통해 페닐알라닌을 보충해 주는 것이 새치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식품으로는 우유와 계란, 닭고기, 간, 쇠고기, 콩이 있으며 그중 우유, 계란, 단, 쇠고기에는 멜라닌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비타민 B12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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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질환 치료

원형탈모, 백반증, 빈혈, 당뇨, 갑상선질환 등의 원인 질환이 있다면 치료를 통해 새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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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래부터 많은 새치

염색 및 보조제 사용

원래부터 머리에 새치가 많다면 2~3개월 간격으로 염색을 통해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염색은 혼자 하기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그럴 경우 새치 염색 샴푸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새치 염색 샴푸는 말 그대로 머리를 감으면서 동시에 새치가 염색되는 샴푸입니다. 머리를 감는 일상적인 생활패턴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치 커버가 가능하며, 두피 손상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드문드문 새치가 나있는 상태라면 2~3만원 대의 닥터 방기원 새치 염색 샴푸,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사용할 필요 없이 일주일에 2~3번만 사용해도 되지만, 가시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2~4주 정도의 꾸준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전체적으로 흰머리가 많이 나 있다면 3만원 후반대의닥터 그루트 블랙 리커버 새치 커버 샴푸 + 부스팅 스타터를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샴푸 사용 전 염색제가 동반되어 있어 심한 백발 상태까지도 커버가 가능하다니 참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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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저희 가족중에서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20대 때부터 새치가 많이 자란 경우가 있습니다. 이후 상황이 나아졌음에도 새치 자체가 줄어들지 않아서 염색과 새치 샴푸를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새치 나는 이유 중 생활습관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노력해 보시길 바라며, 이러한 노력에도 가시적인 개선을 얻지 못하신다면 앞서 소개해 드린 새치 커버 제품을 참고하여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