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는 노화의 상징 중 하나지만 요즈음은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새치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새치를 보이는 데로 족족 뽑아버리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치 뽑으면 안 되는 이유 3가지와 새치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새치 뽑으면 안되는 이유
1. 뽑아도 다시 나는 흰머리
흔히 새치를 뽑으면 검은머리가 자라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치가 나는 것은 모낭 속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흰머리를 뽑는다고 해서 그 자리에 검은 머리가 자라지는 않는다고 하죠.
2. 탈모 유발
새치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할 뿐, 그 외 모발의 건강상태는 정상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새치를 뽑아낸다는 것은 멀쩡한 머리를 뽑아내는 것과 비슷하겠죠.
새치를 뽑아내면서 생기는 모근손상이 흉터로 변하게 되면 모낭이 막힐 수 있는데, 이 경우 머리카락이 아예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탈모가 발생하는 거죠. 이렇게 되면 나이들어서 흰머리는 많은데 머리숱은 없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뽑지 않고 놔두다 보면 드물게 멜라닌 색소가 정상적으로 공급되면서 검은 머리카락이 자라날 수도 있으니,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한 새치는 최대한 뽑지 말도록 합시다.
3. 모낭염 발생
새치를 뽑고 난 모낭에 세균이 침입하면 두피 뾰루지, 즉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모근을 파괴시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증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새치 관리하는 방법?
그렇다면 보기 싫은 새치,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뽑지 말고 자르기
- 세치 커버 제품 사용하기
드물게 한두 개씩 자라난 새치가 있다면 뽑지 말고 짧게 잘라주어 모근이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머리 전반적으로 많이 있다면 새치 염색이나 새치 샴푸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머리가 거의 백발에 가깝게 변한 상태라면 새치 염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아직 검은 머리가 많이 있는 상태라면 새치 커버 샴푸를 꾸준히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보조 제품으로는 새치 커버 스틱이나 마스카라 제품이 있는데요, 새치 커버스틱의 경우 뿌리 쪽에서 자라는 희머리 커버에 좋으며 마스카라 제품은 드물게 한두 개씩 보이는 새치를 커버하는데 적합합니다.
이 외에도 새치가 나는 원인에 따라 없애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아래 글을 참고해 봅시다.
3. 마치며
여지껏 새치를 뽑고 계셨나요? 앞서 소개해 드린 내용처럼 새치를 뽑으면 검은 머리가 나지 않음은 물론 두피 뾰루지를 비롯해 탈모 유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머리숱이 없다면 더더욱 주의해야 겠죠. 앞으로는 뽑지 말고 짧게 자르거나 새치 관리 제품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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