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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립선 비대증 이 4가지 꼭 피해야 하는 이유?!(악화 습관: 술 커피 감기약)

전립선 비대증은 많은 남성들이 겪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 질환은 복잡한 베뇨장애를 유발하여, 생활습관에 큰 불편감을 발생시키죠. 이번 글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이 야기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때 꼭 피해야 하는 4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어떤 문제 생길까?

2. 피해야  할 4가지

3. 마치며

 

 

1. 전립선 비대증, 어떤 문제 생길까?

잔뇨, 야뇨, 빈뇨, 합병증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게 되어 배뇨에 불편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결과, 소변 줄기가 약해져서 소변을 볼 때 시간이 많이 필요하게 되고, 방광 안에 소변이 남아있게 되면서 잔뇨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고(=빈뇨), 밤에도 화장실에 자주 가게(=야뇨증) 됩니다.

 

남자 소변 통증의 원인은?👉

 

더 심각한 경우에는 방광의 수축력이 약해져서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방광결석이나 요로감염, 전립선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죠.

 

통계적으로 보면 60대에는 60%, 70대에는 70% 정도의 비율로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하는데요, 완치하기는 어렵지만 생활습관을 통해 증상을 잘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피해야 할 4가지

1. 커피

배뇨 시 불편감을 악화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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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땡 커피는 자제하세요

밥 먹고 나서 믹스커피 한 잔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죠?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이 시작되고 있다면, 커피는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흥분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전립선도 신경이 많은 부위이비다.

그래서 커피를 먹으면 전립선의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전립선의 부종이나 요도의 수축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배뇨 증상이 악화되고, 뭔가 뻐근하고 불편한 느낌이 커지게 되는데요, 이게 지속되다 보면 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는 되도록이면 적게 마시는 것이 좋고, 커피 외에도 녹차나 홍차, 에너지 음료 등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커피를 완전히 끊을 수 없는 분들이라면, 되도록 연하게 희석하여 한두잔 이내로 섭취하고, 물도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술

소변길이 확 막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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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 주의

술을 마시면 이뇨작용이 생기면서 소변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때에는 소변이 내려가는 길, 즉 요도가 좁아져 있습니다.

 

그래서 배출되지 못한 소변이 방광에 축적되면서 방광이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그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급성 요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요폐: 소변이 나오지 않는 상태)

 

게다가 술을 마시고 어느 정도 소변을 배출하고 나면 탈수현상이 생기면서 소변의 노폐물 농도가 높아집니다.

 

이런 소변은 배출 과정에서 전립선이나 요도에 자극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키게 되고, 요로결석이나 방광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분들은 음주를 각별히 경계해야 합니다.


3. 감기약

콧물약, 감기약 복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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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 약이나 콧물 관련된 비염약 주의

콧물이나 코막힘 때문에 감기약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감기약에는 전립선을 일시적으로 붓게 하고, 요도를 좁게 만드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분들이 감기약을 아무거나 먹게 되면, 소변 통로가 막혀서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감기약을 먹고서 급성 요폐로 응급실을 찾는 어르신들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감기약을 드실 때에는 그냥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받기 전에는 의사에게 반드시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고 말씀드려서 부작용이 적은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저녁시간 수분섭취

아침이나 점심 식사 후에는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녁식사 후에는 조금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저녁식사 후에 섭취한 수분으로 인해서 전립선 또는 방광기능이 약한 분들은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될 수 있어서,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만성피로가 생기고, 그로 인해 전립선 비대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그래서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분들은 저녁식사 후에는 수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습관 3가지👉

 

3. 마치며

 

지금까지 전립선 비대증에 악영향을 미치는 4가지 요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술, 커피, 감기약, 그리고 저녁시간의 과도한 수분 섭취는 전립선 비대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니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초기에는 불편함을 주는 수준이지만,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4가지 요소를 피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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