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낮추는법과 낮추는 음식

앞선 글에서는 간수치 높은 이유와 간수치 높을 때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간수치는 병원치료를 통해서만 낮출 수 있는 건가요? 다행히 간수치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수치 낮추는 법과 간수치 낮추는 음식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간수치 낮추는법 간수치 낮추는 음식 — 간수치 낮추는 여러가지 방법 알아볼까요?

목차
1. 간수치 낮추는 법

생활습관 개선

식습관 개선

2. 간수치 낮추는 음식

간 염증을 낮추는 항염증 식품

간 기능을 돕는 음식

간 해독 음식

3. 끝으로

1. 간수지 낮추는 법

간수치를 낮추는 법을 이해하려면 간수치가 높은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요, 이전에 정리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 링크 첨부해 놓겠습니다.

간수치 높은 이유와 간수치 높을때 증상

간은 인체 내에서 해독작용을 포함하여 500여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아주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런데 간은 그 기능이 다하기 직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간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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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 습관 개선

충분한 휴식

간추치 낮추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은 충분한 휴식입니다. 간세포가 파괴되면 간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다행히도 간은 그 재생능력이 뛰어난데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간세포가 재생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야 합니다.

야식 먹지 않기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야식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잠들기 3-4시간 전에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간은 소화작용을 위해 쉬지 못하고 작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야식을 피하여 우리가 자는 동안에 간도 같이 쉴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환경호르몬 제품 사용 줄이기

일회용 포장용기에 들어있는 환경호르몬, 특히 플라스틱, 비닐 등에서 나오는 비스페놀 A는 소량으로도 간수치를 높이고 지방간 유방률을 높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간수치를 낮추는 좋은 습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하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여주는 것은 비만을 해결하고 지방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근력운동은 오히려 간수치를 높일 우 있으니 적절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복용 줄이기

소염제나 소염진통제는 간수치를 높입니다. 단기간의 사용은 큰 문제를 발생하지 않지만 장기 복용 시 간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습관 개선

정제 탄수화물, 단당류 섭취 줄이기

우리 몸에 음식이 들어오면 간은 혈당을 감지하여 체내 혈당발란스를 조절합니다. 그런데 정제 탄수화물(백미, 밀가루 설탕)이나 단당류(설탕, 주스, 콜라, 사이다, 사탕, 잼, 젤리 등)는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켜 간 기능에 무리를 줍니다. 또한 혈당 조절과정에서 남은 탄수화물과 단당류는 지방으로 형태로 전환되어 간에 저장되게 되는데 이는 간 조직에 염증을 발생시기는 지방간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섭취량을 줄이고, 정제 탄수화물보다 복합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여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것이 간수치 낮추는 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백설탕, 고당도 시럽, 빵과 케이크와 같은 밀가루 음식, 쿠키, 과일음료, 탄산음료
복합 탄수화물: 잡곡밥(현미, 흑미, 귀리, 율무, 녹두 등), 감자, 고구마, 콩, 팥

금주

간수치 낮추는 법이라고 하면 가장 대표적인 것은 금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술이 간에 나쁘다고는 알지만 왜 나쁜지 정확하게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간은 술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다한 음주는 간에 무리를 줍니다. 둘째로 술이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몸의 염증과 암을 유발하는 독성물질 아세트알데히드가 나옵니다. 이는 간의 염증을 유발하는데 염증이 지속되면 간경화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산은 간에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어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를 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금주는 간수치 낮추기 위한 필수 습관입니다.

2. 간수치 낮추는 음식

간수치 낮추는 음식은 세 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간 염증을 개선해 주는 항염증 식품
간 기능을 대신해 간이 무리하게 작동하지 않도록 돕는 음식
간의 축적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해독 식품

1. 간 염증을 낮추는 항염증 식품

등 푸른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은 몸의 염증을 줄여주는 영양제로 유명한데요,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이런 오메가-3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간에 쌓인 중성지방을 분해하고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고등어, 꽁치, 삼치 등이 있습니다.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에는 커큐민(Curcumin)이 들어있습니다. 커큐민은 연구를 통해 염증 발생 억제가 증명된 항염증 성분으로서 간의 염증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담즙 발생을 촉진시켜 간이 지방을 분해하고 소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파

양파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염증 및 항산과 작용을 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퀘르세틴은 항산화 작 간의 염증 개선을 완화시켜 간세포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2. 간 기능을 돕는 음식

간은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음식, 즉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면 간 기능의 무리를 덜어주어 간세포 회복을 도와 간수치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엉겅퀴(밀크씨슬)

엉겅퀴는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 중 가장 유명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한국 식품의약안정처(식약처)에서 실제 효능을 인정한 건강기능 식품 중 하다로서 영어명인 '밀크씨슬(Milk thistle)'로 더 유명합니다.

엉겅퀴에는 실리마린(Silymarin)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간에 쌓인 간세포 재생을 돕습니다. 또한 간의 유해독소를 제거하는 글루타치온 분비를 증가시켜 간의 해독을 돕습니다.

따라서 간수치 낮추는 음식으로서 밀크씨슬은 항산화 작용과 간 해독작용을 동시에 해주는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단, 밀크시슬이 여성 호르몬 수용체와 관련이 있어 여성질환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간수치 낮추는 음식으로서 간식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는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 때문인데요,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 제거를 돕습니다. 특히 라이코펜은 혈액 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지방간 발생 위험을 줄입니다.

블루베리, 빌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베리류는 간수치 낮추는 식품으로 효과적인데요, 그 이유는 베리류에 들어있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 때문입니다. 안토시아닌을 포함하여 플라보노이드, 포리페놀류 등의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체내 활성산소를 체거해 주어 간이 무리하게 작동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 퀘르세틴, 비타민C 등의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어 간세포 염증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간 해독 음식

글루타치온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항산화 물질로서 간에 축적된 유해물질을 직접적으로 제거하여 간세포 회복을 돕습니다. 글루타치온의 작용을 돕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로콜리

블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체내 글루타치온 생성을 증가시켜 간에 축적된 유해물질을 직접적으로 제거하고 간의 염증과 세포손상을 억제합니다. 이 밖에도 설포라판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의 소화작용을 돕으며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외에도 양배추, 커리플라워,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등이 있습니다.

마늘

간 수치 낮추는 음식으로 마늘도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에서 독소와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제거해 줍니다. 이 외에도 항염작용이 있어 간세포 염증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끝으로

간수치 낮추는 데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유용한 팁과 함께 간수치 낮추는 음식 소개해 드렸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500가지가 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생활습관만으로 간수치 낮추고 건강한 간을 유지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간수치 낮추는 법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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