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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물에 뜨는 똥 원인 2가지는? 대변이 물에 동동 뜨면 건강 적신호를 의심해 보세요!

똥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가끔 변이 물에 뜨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대개 큰 문제가 아니지만, 이런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이는 소화기관의 건강 문제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똥이 물에 뜨는 주요 원인 2가지와 이에 연관된 질환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음식

2. 지방 흡수 장애 질환

3. 마치며

 

 

1. 음식

1. 섬유질 풍부한 식단

섬유질-식품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

강한 사람이 변이 물에 뜨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섬유질을 많이 섭취했기 때문입니다.

 

콩,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우리 몸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대장을 통해 배출되게 됩니다.

 

이런 식품들은 밀도가 낮기때문에 변으로 배출되었을 경우 똥이 물 위에 떠 있게 될 수 있는데요,변비 예방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현상이므로,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 지방 위주의 식사

지방-위주의-식단
기름진 음식들

또다른 원인은 지방 섭취가 과도할 때입니다. 기름이 물 위에 떠다니는 것처럼 지방은 물에 뜨는 성질이 있어요. 그래서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대변이 물에 떠다닐 수 있죠.

 

또한 기름진 음식은 장 운동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시키므로, 이 때는 설사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식을 피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현상 자체가 소화기에 부담을 것이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 섭취가 원인이면 식단 관리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지방 흡수 장애 질환

지방-흡수-장애로-인한-복통
복통이 동반된다면?!

몸의 이상이 있어 변이 물에 뜬다면 주로 장의 흡수 기능 이상 또는 소화 액체의 분비 이상이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변이 물에 떠있을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 췌장 이상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이 동반되나요?

 

췌장은 소화 효소인 아밀레이스를 분비하여 지방과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 만성 췌장염, 췌장암, 담석에 의한 췌장염 등으로 췌장의 기능이 저하될 경우, 소화 효소의 분비가 감소하고 지방 흡수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똥이 물에 동동 떠나닐 수 있습니다.

 

그 중 췌장암이 있으면 오른쪽 허리뒤쪽으로 통증이 발생하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입맛이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은?👉


2. 담도, 담낭 이상

오른쪽 상복부나
명치가 자주 아프신가요?

 

담도에 문제가 생기면 지방을 분해하는 담즙의 분비에 문제가 생겨 지방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 담석증, 담도 협착, 담낭염, 담도암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남염 증상과 원인은? 👉


3. 실리악 질환, 크론병, 휘플병

복통과 설사가 반복적이신가요?

 

  • 실리악 질환: 밀, 보리, 귀리 등의 글루텐 섭취 시 알레르기 반응으로 장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 크론병: 내 면역체계가 오작동하면서 장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
  • 휘플병: 장 내에서 특정한 박테리아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지방과 탄수화물의 흡수를 방해하는 질환

 

이러한 장 질환들은 장 점막의 손상과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복적인 복통과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지방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물에 대변이 뜨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3. 마치며

똥이 물에 뜨는 현상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식습관이나 소화기능의 일시적인 변화로 인한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변이 물에 뜨는 것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이며,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장의 흡수 기능 이상이나 소화 액체의 분비 이상 등의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동반되는 증상을 꼼꼼히 체크해 보시고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조취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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