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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손톱 울퉁불퉁한 원인, 세로줄이나 가로줄로 갈라짐이 있다면?

이미 많은 분들이 손톱의 형태, 색깔 등을 통해 건강이상을 예측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텐데요, 그 중에서도 손톱의 표면 상태를 통해 내 건강을 짐작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손톱이 울퉁불퉁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세로줄이나 가로줄로 갈라짐이 있을 때, 혹은 색깔에 이상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손톱과 건강 관계

2. 울퉁불퉁한 원인

3. 손톱 색깔과 건강

4. 마치며

 

 

1. 손톱과 건강 관계

 

손톱은 반년동안의
건강상태를 알려줍니다.

 

손톱은 하루 약 0.1mm씩 자라나게 됩니다.  보통 성인 손톱 1개의 길이는 약 1.5cm 인데요, 이는 5~6개월에 거쳐 자라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손톱의 상태는 최근 반년 동안의 나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손톱은 표면이 매끄럽우며 분홍색을 띠고 있고, 조반월의 형태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송곳으로 찌른듯한 움푹 패인 자국이 생길 수 있으며, 생과 광택이 탁하며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2. 울퉁불퉁한 원인

 

1. 세로줄 형태로 울퉁불퉁

손톱이-세로줄-무늬로-울퉁불퉁할-때

먹는 것에 신경쓰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 영양 불균형
  • 수족 냉증, 혈액 순환 장애
  • 무리한 다이어트
  •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손톱은 신체의 가장 끝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양공급이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실제로 손톱에 생긴 세로줄 증상은 영양상태와 연관이 깊다고 합니다.

 

최근 심한 다이어트로 영양소 섭취를 제한한 적이 있거나 편식이 심할 경우, 세로줄 형태로 파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손발이 차다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손톱에 영양소가 고루 전달되지 못하면서 울퉁불퉁한 형태로 자라게 됩니다.

 

이 외에도 음주량이 많거나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와 같이 수분 배출을 촉진시키는 음료를 즐기고 있다면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 지면서 혈액의 농도가 진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역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손톱 표면이 세로줄 형태로 울퉁불퉁해질 수 있습니다.

 

 


2. 가로줄 생기며 울퉁불퉁

손톱이-가로줄-무늬로-울퉁불퉁할-때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봅시다!

  •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
  • 만성 질환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

 

근래에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면 손톱이 가로줄 형태로 울퉁불퉁할 수 있습니다.

 

손톱에 가로줄이 생기는 것은 일시적으로 손톱이 성장하고 있지 았았을 때 발생하게 되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당장에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심한 과로를 겪고있거나 극단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과 같이 대사성질환이 있을 경우 몸에 충분한 영양이 있더라도 그것이 신체 말단부위까지 전달되지 못해 손톱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 때도 손톱이 가로줄 형태로 움푹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찍힌 자국이나 패임

손톱이-푹-패인듯-울퉁불퉁할-때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나요?

  • 영양결핍: 비타민D, 아연
  • 건선(조갑 건성), 원형 탈모증, 아토피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건선은 면역 기능에 이상이 생겨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이는 피부 뿐만 아니라 손톱을 침범하여 성장을 방해하는데 이로인해 손톱변형이 발생됩니다.

 

실제로 손발톱에 건선이 발생하게 되면 손톱 표면이 송곳이나 바늘로 콕콕 찌른듯한 오목한 패임이 발생하면서 전체적으로 울퉁불퉁해 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케라틴 형성에 문제가 생기면서 손톱이 점점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는 건선과 마찬가지로 우리몸의 면역세포들이 모발을 공격하여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원형탈모가 심하게 진행될 경우 손톱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때 손톱 표면에 홈이 패이면서 거칠게 변하게 됩니다.

 

이는 원형 탈모 환자의 20%가량이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드물게 비타민D와 아연이 부족할 때도 손톱표면에 찍힌듯이 울퉁불퉁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손톱이 잘 부서지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연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증상과 함께 흰색 가로 반점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3. 손톱 색깔과 건강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해 지면서 색깔에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다음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해 보도록 합시다.

 

손톱-색깔과-의심-질환

손톱 색깔별 의심 질환
흰색 간경화, 빈혈, 신부전
붉은색 고혈압, 심부전
노란색 오래된 당뇨, 곰팡이 감염
보라색 혈액순환 장애, 고혈압, 심근경색
까만줄 피부암(흑색종)

 

 

▶▶참고 영상: 손톱과 건강이상

 

▶▶함께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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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손톱 표면이 세로로 울퉁불퉁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영양상태 및 수분섭취와 관련있는 만큼 평소 식생활에 신경써 주시면서 충분히 물을 마시도록 합시다. 하지만 손톱 색깔에 이상이 생기면서 동시에 울퉁불퉁한 증상이 있다면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이 경우 건강 검진을 통해 내 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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