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인대 증후군이 발생하면 무릎 바깥쪽이나 허벅지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러닝이나 자전거, 등산 등의 운동을 즐기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요, 회복기간도 길 뿐더러 재발도 잦아 여러모로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경인대증후군 회복과 자연치유를 돕는 장경인대 스트레칭 5가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다리 트위스트
장경인대가 자주 재발한다면, 활동 전 이 자세로 충분히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통증이 오는 다리를 뒤로 위치한 상태로 트위스트 자세를 취합니다.
- 뒤쪽으로 간 발의 측면이 바닥에 닿게 틀어줍니다.
- 앞무릎을 살짝 굽혀 장경인대에 체중을 실어 늘려줍니다.
- 이 때 허리를 옆으로 숙여 신장시켜 주면 더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 30초간 자세를 유지해 줍니다.
TIP. 자세가 익숙해지면 뒷다리 쪽의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옆구리 쪽을 쭉 늘려주면 좋습니다.
2. 누워 비틀기
- 바르게 누운상태에서 통증이 오는 다리를 반대편으로 넘겨줍니다.
- 무릎을 굽힌상태를 유지하여 바닥에 닿을 수 있게 손을 이용해 꾹 눌러줍니다.
- 이때 등과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해 주면서 고개가 반대편을 향하게 해 줍니다.
- 허벅지와 엉덩이가 늘어나는 느낌을 가지고 30초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3. 누워 다리꼬기
이 자세는 사진으로 보았을 때 다소 헷갈릴 수 있는데요, 쉽게 생각해 누워서 다리를 꼰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시도할 때는 굉장히 타이트하면서 자세를 취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할 수 있으므로 너무 무리해서 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 몸통이 측면을 향하게 자리 잡습니다.
- 통증이 오는 다리를 뒤로 접어 올립니다.
- 반대편 다리를 꼬아 뒤쪽 다리 무릎에 올라가게 해 줍니다.
- 뒤쪽 무릎이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제충을 실어 눌러줍니다.
- 30초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참고영상
자세가 어렵다면 영상을 확인해 봅시다.
4. 비틀기 자세
- 바닥에 바로 앉아 통증이 오는 다리를 다른 쪽 다리 위로 크로스 시켜줍니다.
-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반대편 팔을 이용해 반대편으로 쭉 밀어줍니다.
- 몸통과 버리는 반대편을 향하게 해 줍니다.
- 엉덩이와 허벅지가 늘어나는 느낌을 가진 상태로 30초간 자세를 유지합니다.
5. 폼롤러 마사지
- 통증이 오는 허벅지 아래에 폼롤러를 둡니다.
- 체중을 실은 상태로 위아래로 고루 마사지해 줍니다.
- 이때 무릎뼈까지 닿지 않도록 주의해 줍니다.
TIP. 폼롤러가 없다면 비교적 말랑한 테니스 공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매우 심할 수 있으니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도록 합니다.
6. 마치며
장경인대증후군이 있다면 엉덩이 근육도 매우 타이트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당장의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반복적인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함께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 근육 스트레칭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활동적인 스포츠 활동(러닝, 사이클, 등산)을 즐기다 보니 장경인대와 엉덩이 근육이 짧아지면서 장경인대증후군 + 이상근증후군이 동시에 나타났었는데요, 앞서 소개해 드린 스트레칭을 꾸준히 시행하여 완치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운동 전 다른 건 몰라도 장경인대 스트레칭만큼은 꼭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태껏 재발한 적 없이 건강히 지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3~6개월간 기간을 가지고 충분히 시행해 주시길 바라며,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치료와 함께 병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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