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몸이 정말 너무 피곤한데 침대에 누워도 도통 잠이 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다 날이라도 샐까 고민하다 보면 더욱 잠을 이루기 어려워 지죠. 그래서 오늘은 피곤한데 잠 안 오는 이유 5가지와 함께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고 계시다면 꼭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목차
1. 내 몸상태는?
피곤해도 잠이 안 온다면 내 몸상태를 체크해 봐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피로도가 쌓일수록 회복을 위해 잠을 자야 하는 욕구가 커집니다. 그래서 과로하거나 피곤할 때 쉽게 수면에 빠지죠.
하지만 피곤과 상관없이 수면에 빠지지 못하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피로 < 신체 긴장도
피로도 이상으로 몸이 긴장되어 있다면 불면증이 생기거나 잠을 들어도 쉽게 깰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체는 왜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걸까요?
2. 잠 안올때 이유
자율신경계에 속하는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몸의 긴장도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원인에는 다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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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한 스트레스
- 심리적 불안감(우울증, 불안장애)
- 갱년기 호르몬 변화
- 무리한 운동
- 카페인 음료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기란 쉽지 않지만, 그 정도가 과다할 경우 불면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기 때문인데요, 평소 예민하거나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라면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장애나 우울증 등의 심리적 문제는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긴장, 경직, 두려움을 발생시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의 몸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체온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수면 리듬이 방해받게 됩니다.
만약 앞서 살펴본 이유에 해당되지 않다면 생활패턴을 살펴봐야 합니다. 평소 수면 시간에 근접해 운동을 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즐긴다면 몸은 무척 피곤해도 쉽게 잠에 들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는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몸이 긴장된 상태를 띠는데, 고강도 운동일 경우 최대 24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수면을 유지하려면 체온이 약 0.3도 정도 내려가야 하는데, 과격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오히려 체온을 올리는 작용을 하죠. 결국 건강하려고 한 운동이 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커피나 녹차, 홍차 등의 카페인 음료는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3. 잘 자는 개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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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만큼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수면 환경 관리하기
- 낮잠 자지 말 것
- 일정한 생활패턴 가지기
- 운동은 최소 자기 3시간 전 마치기
- 운동 후 물 많이 마시기
- 수면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취미나 명상, 휴식을 통해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 직전에는 핸드폰이나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도 반드시 꺼 놓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우리 뇌가 수면에 들어도 좋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평소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생체 주기를 일주기 리듬이라고 하며 불규칙적인 패턴일수록 수면장애와 불면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최소 수면 3시간 전 마무리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이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상추, 바나나, 체리 등과 같이 숙면을 돕는 여러 음식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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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잠이 너무 안오면
억지로 누워있지 말고
조금이라도 활동해 보세요!
몸이 너무 지쳤을 때 잠이 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누워있기보다는 침대에서 일어나 가볍게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억지로 누워 있다 보면 우리 뇌가 침대와 수면의 연관성을 제거해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서 소개해 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다면 노력을 통해 개선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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