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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혀 백태 없애는 법과 원인, 노란 설태는 왜 생길까?

백태는 양치시간만 늦어져도 쉽게 생길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유독 백태가 자주 생기고, 그로 인해 입냄새까지 난다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혀 백태 없애는 법과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백태가 노란색을 띤다면 왜 그런지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백태란?

2. 백태는 왜 생길까

3. 백태 없애는 법

4. 노란 백태의 정체

5. 마치며

 

 

1. 백태란?

혓바닥에-생기는-하얀-백태는-음식물과-세균이-축적된-것입니다.
백태는-입냄새의-원인이-됩니다.
  • 음식물과 세균이 축적된 것
  • 백태 = 설태
  • 치주질환과 입냄새의 원인

 

밥을 먹으면 치아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끼게 되는데 이것을 치태라고 합니다. 백태란 이런 치태 성분이 혓바닥에 낀 것을 의미하며 설태라고도 부릅니다.

 

혀는 치아와 달리 표면이 작은 돌기형태를 띠고 있어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 구조입니다. 백태는 혀 끝보다는 목구멍에 가까운 혀뿌리 쪽에 축적되는 경향이 있으며, 건강상태에 따라 하얀색을 띠기도 하지만 노란색, 갈색, 검은색을 띨 수도 있습니다.

 

백태는 미관상 좋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충치와 잇몸질관, 입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구강건강을 위해 세척에 신경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백태는 왜 생길까

 

코를-많이-골수록-백태가-심할-수-있습니다.
말을-많이-하는-직업도-백태가-심할-수-있습니다.
  • 노화
  • 구강 위생 불량
  • 코콜이
  • 말을 많이 하는 직업
  • 구강 칸디다증
  • 소화불량 위장장애

입 안 세균의 대부분은 혐기성 세균이며 이는 입안이 건조할수록 활발히 증식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강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고 건조할수록 백태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죠.

 

나이가 들수록 침분비량이 줄면서 구강 건조증이 생기는데 이는 백태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수면 중 코골이가 심하다면 구강호흡이 많아져 입이 건조해지고 백태가 증가합니다. 그래서 코를 많이 고시는 분들 중에는 유독 자고 일어나니 백태가 심해졌다는 증상을 호소하십니다.

 

평소 말을 많이 하는 서비스직이나 강연진, 선생님 등의 직업을 가지고 계길 때도 입이 쉽게 건조해 지므로 백태가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구창으로 알려진 구강 칸디다증은 백태와 비슷한 증상을 발생시킵니다. 아구창이란 칸디다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구내염으로서 백태처럼 생긴 궤양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혀에 통증을 비롯해 효모균과 같은 독특한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로 면역력이 약할 때 생기는 질환이지만, 간혹 틀니교정 유지장치의 위생상태가 좋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구창은 전염이 되는 질병이므로 질환이 의심된다면 주위 사람과의 접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의학 적으로는 소화기 건강이 좋지 못할 때 백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봅시다.

 

 

 

3. 백태 없애는 법

혀-클리너를-사용하여-정기적으로-백태를-제거해-줍시다.
양치할-때-혀도-닦아-주세요
  • 양치질
  • 혀클리너
  • 물 자주 마시기

 

양치 시 혓바닥을 같이 세척해 줍니다. 특히 백태는 주로 혀 안쪽 깊숙이 분포해 있으므로 이 부분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백태의 원인균은 혀 천장에도 서식하고 있으므로 입천장도 같이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별도의 혀 클리너를 통해 세척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이소나 드러그 스토어를 통해 3천 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해 봅시다.

 

참고로 혀를 닦을 때 구역질을 안 하기 위해서최대한 혀를 길게 빼고 숨을 내쉴 때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 봅시다.

 

이 외에도 평소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을 촉촉이 유지시켜 주면 백태가 끼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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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란 백태의 정체

 

간혹 백태(설태)의 색상이 흰색이 아닌 노란색(=황태)을 있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백태가-노란색인-원인-5가지

 

한의학에서는 몸에 열이 맘을 수록 백태의 색이 노랗게 변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열이 많아지는 이유는 염증성 질환, 스트레스가 원인 수 있다고 합니다.

 

그중 염증성 질환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황태가 나타난다면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유심히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강위생이 지속적으로 안 좋을 경우 황태가 낄 수 있습니다. 특히 담배나 커피를 즐기면서 양치를 자주 하지 않는다면 이런 현상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만성위염, 역류성 식도염과 같이 소화기 장애가 있을 경우 위산이 역류하면서 신맛이 나거나 혀가 노랗게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가 심할 때도 혀가 노랗게 변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주로 혀 가운데 부위에 황태가 끼면서 혓바닥 갈라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니 참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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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치며

백태는 나이가 들수록 심해질 수 있지만 앞서 소개해 드린 방법을 참고하여 관리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구강 청결에 신경 써 주고 물을 자주 마신다면  백태를 없애고 예방까지 할 수 있으니 실천해 봅시다. 단, 백태가 장기간 계속된다면 신체에 다른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내과나 한의원 등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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