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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피 자주 나는 이유 7가지와 멈추는 법, 멈추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평소 이유없이 코피가 자주 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 역시 환절기만 되면 자다가도 코피를 흘려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코피는 왜 발생하는 걸까요? 오늘 코피 자주 나는 이유코피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면서 코피 났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처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코피 자주 나는 이유와 예방 방법

2. 코피 멈추는 법

3. 마치며

 

 

1.  코피 자주 나는 이유와 예방 방법

코 안쪽에는 점막이 있고 점막근처로는 많은 미세혈관이 분포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코피는 이 점막 부근의 혈관이 터쳐 나오는 혈액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코피 자주 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코를 자주 건드려서

코피 자주 나는 90%의 이유!

 

코 내부에 있는 혈관은 약한편에 속하기 때문에 코를 쎄게 풀거나, 손으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코피가 날때가 있죠. 

이런 이유에서 대부분의 이비인후과 전문가는 코피의 원인 90% 이상은 코를 자주 건드려서 라고 합니다. 

코를-많이-건드리면-코피가-날-수-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습관적으로 코 후비는 행위나 코에 이물질을 넣는 장난등으로 잦은 코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코피 자주 나는 이유를 찾고 계신다면 제일 먼저 내가 가진 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게 좋습니다.

 


2. 건조한 공기

콧속이 건조하면서 간질거리면
더 자주 날 수 있어요!

 

코피 자주 나는 이유 중 하나는 건조한 공기인데요, 대표적인 예로 겨울철 유독 코피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기가 건조하면 왜 코피가 자주 날까요?

내부가-건조하면-가습기를-꼭-틀어주세요.

공기가 건조해지게 되면 코 내부 점막도 건조해 지게 됩니다.

이 경우 우리가 숨을 들이쉬고 내실때마다 코 내벽에 가해지는 공기마찰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이런 마찰로 인해 콧 속 미세혈관이 손상하게 되면서 코피가 발생하는 거죠.

 

 

예방 방법

  • 가습기 사용하기
  • 물수건을 널어 놓아 습도 맞추기
  • 물 자주 마시기
  • 안연고 처방받기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수건을 활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맞춰주도록 합니다. 또한 콧 속 점막 생성을 위해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됩니다.

 

코 내부가 계속 건조할 경우 테라마이신안연고를 발라줄 수 있습니다. 단, 테라마이신안연고는 전문의약품이므로 병원을 통해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3. 먼지가 많은 공간

먼지가 코에 들어가면
마찰과 자극을 일으킵니다!

 

건조한 공기만큼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공간도 코피를 자주 발생시키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지가-많은-안-좋은-공기는-코피가-발생하기-좋은-환경입니다.

공기중에 먼지가 많으면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코 내벽에는 공기마찰과 더불어 먼지에 의한 마찰이 더해집니다. 이로 인해 미세혈관이 쉽게 손상되고 코피가 발생하게 되죠.

 

또한 먼지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손을 건드리는 상황이 반복되어 코피 발생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참고로 이런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 습도까지 올라가면 먼지에 여러 오염물질이 결합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다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 방법

  • 먼지가 많은 공간 피하기
  • 마스크 사용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먼지가 많은 공간을 피하는 것이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끼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별도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코 구조 문제

내 코가 휘어 있는건 아닌지?

 

코피 자주 나는 이유가 내 코의 구조상의 문제때문일 수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은-코가-많이-휘어진-질병입니다.

우리 코에는 말랑말랑한 비중격이라는 구조물이 있는데, 이는 코 중간에 위치해 있으면서 콧구멍의 좌우를 나누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비중격 구조가 휘어져 있을 경우를 좌우 콧구멍 통로 크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를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하는데, 비중격 만곡증이 있을 경우 휘어진 코구조로 인해 통로가 작아진 콧구멍에서 코피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작아진 콧구멍에 상대적으로 공기마찰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죠. 

 

비중격만공증이 있을경우 평소 코가 자주 막히거나 비염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비중격만곡증은 증상에 따라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을 받아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5. 항응고제 복용

코피가-자주-난다면-먹고-있는-약이-없는지-확인해야-합니다.

평소 와파린과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의 항응고제 복용시, 미세한 상처에도 출혈이 발생하여 코피가 자주 발생하고 잘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를 닦을 때도 잇몸 출혈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멍이 쉽게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먹고 있는 약을 중단할 수 없을떄는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피로와 스트레스

내 몸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콧속 혈관도 쉽게 터져요!

 

수면장애나 잦은 야근,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코피 자주 나는 이유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코피가-자주-나는-이유는-과다한-야근일-수-있습니다.

우리몸은 피로나 스트레스인 상황에 빠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게 됩니다. 코르티솔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데요, 이로인해 코 내부 미세혈관에 평소보다 강한 압력이 작용하여 코피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우리몸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 대사에 악영향을 끼쳐 신체 기능을 떨어뜨리며, 이로 인해 코 내부 점막이 약해지고 염증에도 취약해져 더 쉽게 코피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방 방법

이 경우 당연히 충분히 쉬고 스트레스를 개선해 주는 것 만으로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피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카페인 음료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근을 활용한 음식을 섭취해 주면 좋은데, 이는 연근이 출혈을 지혈해 주는 탄닌성분과 혈액을 구성하는 철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죠. 식단에 연근차, 연근죽, 연근 조림등을 포함시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7. 질병

비염, 축농증, 혈액응고장애

 

나도 모르는 내 안의 질병이 코피 자주 나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코피가-자주-난다면-반드시-의사와-상담을-통해-치료해야-합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자주자주 코피가 발생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내 몸안에 다른 질병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코피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혈액응고장애인 혈우병과와 자가 면역 질환인 백혈병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비염과 축농증과 같은 코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코피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콧속 점막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아 코 내부가 쉽게 건조해 지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혈관질환으로 인해 혈압조절에 문제가 생기면 코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이 경우 코피의 근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해야 증상을 해결할 수 있으므로 전문병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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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피 멈추는법

코피가 팔생하는 위치에 따라 전방출혈, 후방출혈로 나뉘는데요, 대게 일상에서 흔히 나는 코피는 전방출혈에 해당되고 사고나 외상에 의한 코피는 후방출혈일 가능성이 큽니다. 각각의 상황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집니다.

 

1. 일상에서 나는 코피

코피가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고개를 숙여야 해요!
  • 고개를 앞으로 숙이기
  • 코 중간 물렁뼈를 10~15분간 누르기
  • 목으로 넘어간 피 뱉어내기
  • 코에 휴지 넣지 않기

코피가-나면-코개를-숙이고-코를-지긋이-눌러주세요

일상중에 나는 코피는 대부분 코의 앞부분에서 일어나는 전방출혈입니다. 이 경우 일단 피가 기도로 넘어 가지 않도록 고개를 숙이고, 그 상태에서 코 중간 물렁뼈쪽을 10~15분간 눌러 지혈해야 합니다. 

 

보통 코피가 나면 목을 뒤로 젖히는데 이는 위험한 자세입니다. 코피가 난 상태로 목을 젖히면 아주 드물게 코피가 폐로 넘어가게 되어 페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고개는 반드시 숙여줘야 하며, 목으로 넘어가는 코피는 뱉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휴지를 돌돌 말아 막기도 하는데, 이는 출혈이 생긴 점막 주위를 자극해 더 많은 출혈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20분이 넘도록 지혈이 되지 않으면 저혈압성 쇼크현상이 발생할 수 있스므로 신속히 병원에 방문하여 지혈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2. 외상으로 나는 코피

병원을 통해 전기로 지지는
지혈치료를 받아야 해요
  • 손으로 지혈 불가능함
  • 병원을 통해 지혈조치 받기
  • 이비인후과 방문할것

외상으로-코피가-나면-병원을-통해-지혈해야-합니다.

 

외상으로 인해 코피가 발생했을 경우, 코 앞쪽보다는 코 안쪽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코피가 안멈출 수 있습니다.

 

이는 출혈이 동맥에서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이 때는 손으로 누르는 것만으로는 절대 지혈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지혈조치(전기 소작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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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치며

코피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부분의 경우는 코를 자주 만져서라고 합니다. 따라서 코피 자주 나는 이유를 찾아볼 때는 반드시 내 생활습관부터 파악해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자면서 습관적으로 코를 파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내 자녀가 자면서 코피를 자주 쏟는 다면 잘 살펴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또한 상황별 예방방법 확인해 보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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