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거나 일상생활 중 발목을 자주 삐끗 하시는 분들이라면 발목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특히 한번 손상된 발목은 불안정증이 생기면서 수시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죠.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발목 접질렀을때 테이핑 하는법과 그 효과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발목 테이핑 효과
발목을 자주 삐끗하거나, 큰 부상 이후에 발목 불안정증을 겪는 분들은 발목의 안정성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키네시오 테이핑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키네시오 테이프는 우리의 근육과 비슷한 탄력을 가지고 있어서 움직임에 대한 편리성은 유지하면서도 약해진 조직(힘줄이나 근육) 위에 덧대줌으로써 인공근육과 같은 보완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테이핑 방법은 손상된 조직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발목의 회복을 촉진하고, 재부상을 예방해 줍니다.
참고로 근래 발목을 심하게 삐끗하신 분들이라면 테이핑을 시도하기 전에 전문적인 병원치료가 선행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발목 테이핑 방법
1. 테이프 준비하기
발목에 붙일 테이프 2장을 준비합니다. 여성의 발목기준 약 8~9칸에 맞춰 재단해 줍니다.
☑️ 테이프는 어디서 사나요?
- 가격: 약 6천원~만원
약국에서 '키네시오 테이프' 혹은 '스포츠 테이프'를 달라고 하면 6,000~10,000원 사이로 5cm * 5mm 규격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테이프 모서리 정리
- 재단한 테이프는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줘야 합니다.
- 이렇게 다듬지 않을 경우 테이프 끝이 말릴 수 있고, 부착 이후에도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첫 번째 테이프 부착
- 발목각도를 90도로 자세를 잡습니다.
- 첫 번째 테이프의 중심을 살짝 잡아당긴 상태로 발바닥에 부착해 줍니다.
- 이후 테이프 양끝을 X자로 크로스 시켜 약간의 텐션감이 느껴지게 발목을 감싸줍니다.
- 단, 테이프 끝 부분은 잡아당기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붙여줘야 합니다.
4. 두 번째 테이프 부착
- 테이프에 적당히 잡아당긴 상태에서 발바닥 뒤쪽에 부착해 줍니다.
- 테이프 끝이 뒤꿈치 쪽 발목을 감싸도록 넘겨줍니다.
- 이때 약간의 텐션감이 느껴지게 잡아당겨줘야 합니다.
5. 마무리
- 넘겨진 테이프의 양 끝을 교차시켜 좌우 복숭아 뼈 위에 부착하여 마무리합니다.
- 테이프 끝 부분은 잡아당기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부착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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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치며
오늘은 발목 테이핑의 효과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발목 테이핑은 손상된 발목을 보호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키네시오 테이프는 우리의 근육과 유사한 탄력성을 가지고 있어 움직임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지지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방법들은 부상의 초기 치료나 예방 수단일 뿐, 심각한 부상의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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