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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리통 심할때 줄이는법 7가지와 약, 심한 이유와 배 따뜻하게 하는 이유는?

생리통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말 못 할 고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리통은 사람마다 증상 격차가 큰데요, 심할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생리통 심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개선방법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생리통-심할때-줄이법

 

목차

1. 생리통 생기는 이유

2. 생리통 심할때 대처 방법

3. 생리통이 해결되지 않으면?

 

생리통 생기는 이유

생리통에는 아랫배 통증, 구토, 설사, 두통, 허리결림 등의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이는 생리 전으로 올라간 에스트로겐 수치가 자궁 내막을 증식시키는데 이곳에서 생리통을 발생시키는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죠. 

 

이처럼 생리통은 호르몬의 자연스러운 영향으로 발생하는 원발성 생리통도 있지만 자궁이나 난소의 질환으로 발생하는 속발성 생리통이 있습니다.

 

생리통이-일어나는-부위

1. 일차성 생리통 (= 원발성 생리통)

일반적으로 많은 여성이 겪는 생리통은 일차성 생리통인데요, 이는 월경시 자궁 내막이 증식하면서 자궁에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프로스타글란딘: 자궁의 수축을 유발합니다)이 분비되어 발생됩니다.

 

따라서 월경주기마다 주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몸에 이상 없이 발생하는 생리통
  • 주기적으로 발생함

 


2. 이차성 생리통(= 속발성 생리통)

속발성 생리통은 자궁근종, 난소낭종과 같은 골반 내 질환으로 인한 통증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심해질 수 있고 생리 일주일 전부터 시작해 생리가 끝난후에도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속발성 생리통은 생리통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 10%가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자궁이나 난소등 여성질환으로 발생하는 생리통
  • 생리 전후로도 통증이 지속됨
  • 생리량이나 기간이 과다해짐
  • 생리불순, 생리주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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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심할때 개선방법

  1. 소염진통제 복용
  2. 경구피임약 복용
  3. 복부에 핫팩 붙이기
  4. 생리 전후로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5. 생리 전후로 일회용 용기 사용 줄이기
  6. 스트레스 줄이기
  7. 틀어진 골반 교정하기

 


1.  빠른 대처방법

생리통에-좋은-약
비스테로이트성 소염진통제 복용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 하시길 바랍니다.

1. 소염진통제 복용

생리전날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낙센, 탁센, 이부프로펜, 캐롤에프, 덱시부펜, 아나프록스, 애드빌 등의 소염진통제 복용 시 월경과 함께 발생하는 통증유발물질을 억제시켜 생리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생리통 심할 때 통증에 따라 6~8시간 간격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런 진통제는 내성이 생길 정도의 양이 아니므로 걱정없이 복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단, 먹고자 하는 소염진통제에 알레르기가 없는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소염진통제 복용은 생리 예상전날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2. 경구피임약 복용

통증과 생리불순이 있다면
피임약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경구 피임약은 생리로 인해 번화되는 호르몬을 안정시켜 생리통 유발물질 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과다한 생리량을 줄일 수 있고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단, 피임약을 처음 복용할 경우 울렁거림, 두통, 여드름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3. 복부 따뜻하게 하기

핫팩은 자궁의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통증을 줄여줘요

생리통 심할때 복부가 차가운 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복부가 차면 자궁주위의 혈액순환이 안 좋아 염증수치가 올라가는데 이로 인해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기간 중에는 본부와 골반주위를 따뜻하게 해 주며 필요에 따라 핫팩이나 찜질을 통해 배를 따뜻하게 해 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생활습관 개선 방법

 

1.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달달한 탄수화물 음식은
생리통을 증가시켜요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빵, 밥, 면, 과당류)은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을 늘리는 지방세포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늘어 생리 중 자궁내막이 더 두터워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생리통을 유발하는 물질이 더 많이 분비 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전후로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생리때는 단 음식을 많이 먹으실 텐데요, 이런 행동이 생리통을 더 유발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2. 종이컵, 컵라면 사용 줄이기

일회용기의 환경호르몬은
생리통을 유발해요

종이컵으로 뜨거운 차(아메리카노와 같은 커피나 따뜻한 차)를 먹거나 컵라면을 먹을때, 각각의 용기에서는 환경호르몬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환경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구조와 매우 흡사하여 몸에 흡수되어 자궁내막을 더 두껍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생리통 유발 물질을 더 많이 분비될 수 있으므로 생리 전이나 생리 중에는 최대한 일회용 용기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3. 스트레스 줄이기

잠 못자고 과로해도
스트레스가 올라가요

생리통 심할때 스트레스 수치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데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져 생리통 유발물질을 더 많이 분비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어도 잠을 못자고 과로한 상태에서는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므로 생리기간 중에는 충분한 휴식도 필요합니다.

 


4. 틀어진 골반 교정하기

골반이 틀어졌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어요
  • 좌우 다리길이 다를 때
  • 신발 좌우 굽 닳는 속도 다를 때
  • 다리 쭉 뻗었을 때 발 돌아가는 각도가 다를때

 

골반이 틀어지게되면 골반안에 있는 우리의 자궁은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이럴 경우 자궁 내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생리기간 중 염증수치가 올라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생리기간 중 여드름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어 골반이 틀어졌는지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골반이 틀어졌을 경우 좌우 다리길이가 다르거나 좌우 신발의 굽 닳는 속도가 다를 수 있으며, 다리를 뻗고 앉았을때 발이 돌아가는 각도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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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해결되지 않으면?

위의 여러가지 방법을 몇 달 동안 시도했음에도 생리통이 개선되지 않고 더욱 극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궁이나 난소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이차성 생리통일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차성 생리통의 원인 질환으로는 자궁근종과 자궁 내막증 등이 있으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과 초기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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